글 작성자: Pharm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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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보유 일수

퀀트전략을 수립하면서  대표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변수 중의 하나는 바로 평균 보유일이다. (혹은 최대 보유일)
어떠한 종목이든지 개별종목의 보유일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의 변동성 또한 커진다. 지속적으로 횡보하는 것보다. 우상향/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보유종목의 수익을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는 전략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전 글에서 작성한 BAA전략을 검증하는 과정에서도, 보유 일수를 변경하면서 CAGR 및 MDD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BAA(공격형) 전략 검증하기

 

[5] 파이썬(Python)으로 BAA 전략 검증하기

파이썬(Python)으로 BAA 전략 검증하기 BAA Strategy BAA 전략은 W. J Keller가 발표한 무수히 많은 전략들 중 가장 최신의 전략이며, 높은 기대 수익률을 보이는 동적 자산 분재 전략이다. 이름인 Bold에서

anapharm.co.kr

 

리밸런싱 일자에만 거래하는 BAA전략을 예로 들어보자, Keller가 제시한 20일 단위 리밸런싱을 15일, 120일 단위로 변경해보면, CAGR이 증가하지만 MDD 또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5일 단위 리밸런싱
120일 단위 리밸런싱

 

젠포트 국내 주식 매매

젠포트로 백 테스팅한 경우는 어떨까? 특정 로직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보유기간 만료(60일)와 매도 로직이 모두 존재하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최대 보유기간을 변경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로직 기준일인 60일에서 70일, 20일, 10일로 변경할수록 CAGR이 예측 불가능하게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BAA와는 다르게 매도 로직이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MDD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일 로직 포트폴리오, 최대 보유일만 수정

 

위처럼 매도 로직으로 MDD를 유지시키고, 보유 기간을 적절하게 변형시켜(증가시키는 방향) 이익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면 높은 CAGR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 백테스팅을 시행하면 최대 보유일 수에 따른 Global maximum의 경향성이 확인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여러 Local Maximum 중에서 최선의 값을 귀납적으로 찾는 방식이 효과적일 때가 많다. 이렇게 되면 포트폴리오의 매매 로직이 과최적화에 빠지지 않았는지 검증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리

1. 보유일 수를 증가시킬 때 CAGR과 MDD가 모두 증가하는 것은 자명할 수 있다.

2. CAGR을 높이고 MDD를 낮추기 위해서는 좋은 종목들을 오래 가져가는 로직과 나쁜 종목들을 빠르게 손절하는 로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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